믿음의글

양조장과 무디 신학교
2024-12-14 11:18:46
김남효
조회수   77

양조장과 무디 신학교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미국의 복음 전도자

드와이트 무디(1837~1899) 목사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무디 목사의 교인 가운데 양조장을 크게 짓고

개업 예배를 드리게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모든 순서가 지나가고 마지막 축도 시간이 됐습니다.

양조장 주인은 무디 목사가 양조장 사업이

발전하도록 기도해주길 바랐을 겁니다.

그러나 무디 목사는 두 손을 높이 들고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 하나님! 이 양조장이 내일 문을 열기 위해 오늘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도하옵나니 양조장이 열리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이 문이 열리면 엄청난 술이 생산될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술로 하여금 타락하고 취해 정신을 잃을 것입니다.

, 하나님! 제발 오늘 밤 이 양조장 주인의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내일 문이 열리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예배 후 축하 파티를 하려던 참석자들은

모두 당황한 모습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양조장 주인은 밤새 고민에 빠졌습니다.

조용히 기도하던 그는 자신의 사업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다는 것을 깨닫고

양조장 문을 열지 않기로 작정합니다.

그 건물은 양조장에서 무디 신학교가 됐습니다.

 

국민일보 겨자씨중에서 -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세상에 속하여, 세상에 물들어 거룩하지 못한 방법들과

거룩하지 못한 행위들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가? 아닌가?를 고민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삶입니다.

우리 남흥교회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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