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글

이름의 능력
2025-02-14 14:05:17
김남효
조회수   60

이름의 능력

 

이민 교회를 섬기는 선교사님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 집에서 학교까지 가려면 작은 가게를 지나가야 했습니다.

먹고 싶은 것도 많았고 사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돈이 없었습니다.

그냥 지나쳐야 해 항상 어깨가 처졌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가 그 가게에 가서

콩나물 300원어치를 사오라고 하면서 돈은 주지 않았습니다.

가게에 가서 엄마 이름만 대면

그냥 줄 거라는 믿을 수 없는 말씀만 하셨습니다.

 

가게에 가서 콩나물 300원어치를 달라고 했습니다.

가게 주인이 돈을 달라고 하자

동네 사람들이 엄마를 부를 때 사용하던 이름인

진천댁이 보내서 왔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진천댁이 너희 엄마냐

진짜로 콩나물을 돈도 받지 않고 주었습니다.

서로 속속들이 알던 작은 시골 마을에서

누구네 집 아들이다하면 외상을 주던 시절이었던 거죠.

이를 몰랐던 선교사님은 이름만 말하면

가게의 모든 것이 얻어지던 진천댁이라는

엄마 이름의 큰 능력이 너무 신기했다고 합니다.

 

국민일보 겨자씨중에서 -

 

우리는 누구의 이름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할까요?

우리는 오직 예수님 이름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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